키움 대 KT 고척돔에서 열린 4월 27일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포수 뒷좌석 가장 좋은 자리를 예매해서 보고 왔는데요. 역시 직관이 최고였습니다. 후기입니다.
키움 대 KT 고척돔 포수 뒷좌석 예매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했습니다. 프로야구 예매를 하실 때 인터파크티켓에서 하시면 편하더라고요. 보시면 이렇게 카톡이 오고 모바일 티켓 사용 방법과 주차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줍니다.
저는 이번에 차를 안 가지고 갔는데 고척돔 주차 방법은 인근에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예전에 구로 쪽에서 일할 때 자주 이용했던 주차장입니다.
키움 대 KT 이정후를 바로 옆에서 보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키도 크고 멋있고 잘 생겼고 무엇보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이고 바람의 손자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좋아하는데요.
드디어 오늘 실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타자들이 대기하는 곳 바로 옆에 이정후가 와서 배팅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말 걸고 싶었는데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고 대체적으로 관중들이 조용하게 관람을 하시더라고요.
응원석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 깜짝 놀랐습니다. 투수가 공을 던질 때 화면 속에 보이는 관중들은 다 이렇게 조용한가 싶을 정도였어요.
아무튼 이정후는 역시나 잘 생겼고 멋졌습니다. 오늘 안타도 쳤고요.
경기 초반에 KT의 실력 좋은 용병 알포드가 손에 사구를 맞고 걸어 나갔습니다. 알포드가 크게 다친 것 같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실물로 본 야구 선수들은 다들 덩치가 엄청나게 크고 압도적인 체형이었습니다.
알포드는 더 육중하고 멋졌습니다. 현재 장타율 1위, 출루율 2위, OPS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타자답게 위압감이 대단했습니다.
결론
포수 바로 뒤에서 경기를 직관할 수 있고 투수의 공을 바로 볼 수 있는 자리는 비싼 만큼 좋은 것 같습니다. 응원석에서 시끌벅적하게 응원하는 재미는 없지만 혼자 맥주 하나 들고 가서 조용히 경기에 집중할 생각이시라면 이 자리가 최고의 선택 같습니다. 다음에도 혼자 가서 야구를 관람할 생각입니다. 이상으로 고척돔 프로야구 관람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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