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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메이저리그 흥미로운 기록

류현진이 임혜동 선수에게 준 3.8억 원의 가치에 대한 소고 - 월 200씩 16년을 모아야 하는 돈

by 매지컬베이스볼오라클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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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가 3.8억을 임혜동 선수에게 줬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3억 8천만 원은 얼마나 가치 있는 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월 실수령 3백만 원인 제가 3.8억 원을 모으려면 걸리는 시간은?

 

류현진 선수가 380,000,000 원을 임혜동 선수에게 주었다는데 3억 8천만 원이라는 돈은 실로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입니다.

 

제 연봉이 4,200만 원 정도 되는데 월 실수령은 3백만 원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저처럼 월 실수령 3,000,000 원을 겨우 넘기는 소시민이 380,000,000원을 모으려면 정말 자린고비처럼 안 먹고 안 입으며 부모님 댁에 얹혀살아도 모으기 힘든 돈인데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연봉 4,200만 원인 평범한 시민이 의식주 비용을 최대로 줄여서 월 200만 원을 저축한다고 했을 때 3억 8천 만 원을 모으려면 걸리는 시간은 몇 년일까요?

 

380,000,000 / 2000,000 =?

 

자 계산기를 꺼내서 두드려 보겠습니다. 

 

정확히 190이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190개월을 연으로 환산해 보겠습니다. 

 

15.83년 즉 16년이 걸립니다. 

 

물론 나이를 먹어가면서 월 실수령 300만 원이 평생 그대로 받는 액수는 아니겠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기는 각종 상황, 결혼, 출산, 학업, 자식 교육 등으로 나가는 돈을 고려하면 월 200만 원 저축은 일반 소시민으로서는 맥시멈에 가까운 수치일 것입니다. 

 

3억 8천만 원은 실로 엄청난 액수의 돈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노원구의 한 아파트 시세를 보면 하계역 부근의 1인 가구가 대다수인 18평 아파트의 현재 실거래가가 3억 5천만 원입니다. 

 

 

 

술자리에서 조심
술자리에서 조심해야 하는 이유

결론은 부업과 수입을 늘리는 것이 답

 

사회 1면에 나오는 뉴스의 주인공들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상위 0.01% 인재들이기 때문에 저처럼 일반적인 사람은 이런 기사를 보고 현타를 느끼면 안 되겠지만 월급쟁이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막막함, 언제 돈을 모으나, 언제 돈 모아서 서울에 집을 사나 하는 생각은 안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돈은 모으긴 어렵고 쓰기는 쉽기 때문에 정말 모으기가 힘듭니다. 

 

자린고비처럼 평생을 살 수는 없기 때문에 결국은 수입을 늘려야 하는데요.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등 나 자신을 홍보하고 판매해서 인터넷 공간에 부수입 수단을 창출하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아끼면서 사는 것이 저 같은 일반 소시민에게는 답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류현진, 임혜동 선수의 기사를 보고 느낀 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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