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활약(?)을 펼친 황성빈 선수의 간단한 프로필과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소개합니다.
황성빈 프로필
- 이름 황성빈 Hwang seong-Bin
- 생년월일 1997년 12월 19일 (25세)
- 태어난 곳 : 경기도 안산시
- 학력 : 관산초 - 안산중앙중 - 소래고 - 경남대
- 신체 : 172cm, 76kg, AB형
- 포지션 : 외야수 우투 좌타
- 프로입단 : 2020년 2차 5라운드 (전체 44번, 롯데) 롯데 자이언츠 (2020~)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제8기동사단 (2020-2021)
- 연봉 : 7,200만원 (140% 2023년)
- 응원곡 : Keala Settle and The Greatest Showman Ensemble Is Me) (위대한 쇼맨 OST, 2022) 노라코 -퍼맨 (2023)
황성빈 선수는 1997년생으로 26살 밖에 되지 않은 선수입니다. 프로 데뷔는 2020년도에 했고 병역까지 마친 앞날이 창창한 선수죠.
최근에 타격을 하다가 배트를 자꾸 날려서 뉴스의 주인공이 됐었는데요. 오늘은 엄청난 활약을 펼쳐서 많은 한화 팬들의 원성을 샀다고 합니다.
황성빈 플레이 스타일
이대호와 같이 찍은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신장은 작은 편입니다. 파워보다는 컨택형 타자라고 할 수 있겠죠.
컨택과 빠른 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출루를 시도하는 전통적인 리드오프형 타자 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배지환 선수 같은 스타일이죠.
타격능력과 수비는 검증이 더 필요하겠지만 빠른 발과 파이팅 넘치는 모습등을 통해 근성 있는 플레이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데뷔 초에는 파워가 약한 탓에 내야 땅볼의 비율이 높았으나 발이 워낙 빨라 평범한 내야 땅볼 타구도 내야 안타로 바꾸는 경우가 종종 보였습니다.
발이 빨라서 내야 안타도 자주 만들어 내고 있고 빠른 발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경향이 스스로도 매우 강해서 기습번트를 자주 시도하는 편입니다.
2023년 4월 26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풍선껌 번트를 보여주며 우리 팀에게는 재미와 신선함을 상대팀에게는 상당한 짜증을 불러일으켰죠. 제삼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런 선수도 있어야 kbo에 볼거리 말할 거리가 많아지고 화제가 된다고 생각해서 꼭 나쁜 게만 볼 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많은 팬 분들이 화가 나신 것 같습니다.
아무튼 헤드퍼스트 슬라이딩도 자주 시도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야 땅볼 상황에서의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자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컨택이 좋아 대학 시절에 3할 후반 ~ 4할대의 고타율을 자랑했고, 프로 무대에 입성한 후에도 3할에 가까운 준수한 컨택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장타가 거의 없다는 게 단점인데, 대학 시절에도 통산 홈런이 1개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안타들이 단타인 걸 생각하면 전형적인 출루형 리드오프 외야수라는 평입니다.
발이 빨라서 내야 안타를 잘 만들어 내지만 의외로 도루는 아직 부족합니다.
2022 시즌 기준 도루 시도 22번 중 10번 성공으로, 성공률이 50%가 안됐고 견제사도 3번 있었습니다.
수비의 경우 중학교 ~ 고1 초반 때까지 내야수를 보다 외야로 전향했고, 대학가서도 외야를 계속 보다가 3학년 후반 ~ 4학년 초반에 다시 내야로 돌아갔다가 또다시 외야로 돌아가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탓에 1군에 자리 잡기 전부터 수비 불안의 가능성이 자주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2022 시즌에 약점으로 지적된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며 선수 본인의 대표적인 약점으로 꼽히고 있었으나 2023년에는 아직 수비 면에서 큰 실수는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현재 4할의 고타율을 보여주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황성빈 선수 kbo 팬들에게 황성빈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는 이 선수의 2023년 시즌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야구 > 한국야구 인물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롯데 나균안 - 스토리가 있는 남자의 성공 이야기 (0) | 2023.04.29 |
---|---|
LG 대 SSG 감상 후기 - 심상치 않은 추신수의 부진 이대로 괜찮은가? (0) | 2023.04.27 |
신인 투수 소개 - 우완 파이어볼러 장현석 (0) | 2023.02.26 |
댓글